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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패키지여행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들

by 네이션리 2024. 5. 3.

캐나다 동부는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등이 있는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패키지여행을 통해서 관광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캐나다 동부를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택해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동부의 패키지여행을 선택할 때 꼭 확인하고 고려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여행일정이 무리가 없는지 확인하기

우리나라에서 캐나다 동부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노선은 대한항공의 인천-토론토 구간으로 다른 나라를 경유하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토론토 피어슨 공항으로 캐나다에 도착하게 됩니다.

 

일단 비행시간이 14-15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캐나다 동부 여행은 시차와 피로도가 상당히 높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는 토론토 공항에 오전 10시쯤에 도착하기 때문에 도착 당일 오후에는 가까운 곳 여행이 가능하지만 토론토 출발은 12시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 마지막 날은 관광을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즉 6박 7일 또는 7박 8일 일정이라도 실제로 여행하는 날은 5일 또는 6일 정도 이기 때문에 하루에 1개의 도시를 여행하는 일정을 대부분입니다

 

5일 또는 6일의 일정으로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킹스턴, 오타와, 몬트리올 정도는 여행이 가능하지만 퀘벡시까지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은 대부분의 시간을 버스에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퀘벡을 관광하는 패키지 상품은 8박 9일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먼 거리의 관광지를 먼저 가는 곳 선택하기

토론토에서 퀘벡시까지는 버스로 이동할 경우 9-10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을 버스에서 보내야 합니다.

 

여행사의 캐나다 동부 여행 패키지를 선택할 때는 첫날 또는 둘째 날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일정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토론토 도착 후에 처음 2-3일이 시차로 가장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차라리 시차로 힘든 시간을 먼 거리를 이동하는 버스에서 보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시차와 비행으로 힘들때 가장 보고 싶었던 관광지를 여행한다면 좋은 기억보다는 힘든 기억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3. 식사, 팁, 이용료 등 추가비용 확인하기

캐나다 동부 패키지여행의 경우는 하루에 10달러 정도의 운전기사 팁을 주는 것은 일반적이며 버스기사 팁은 현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캐나다 동부 패키지여행 상품은 아침, 점심, 저녁 3끼의 식사 모두를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에는 캐나다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점심, 저녁을 포함하고 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해 보야합니다.

 

캐나다 동부 여행 패키지는 동남아시아처럼 액티비티를 위한 추가 옵션 금액이 많이는 없지만 나이아가라 폭포에서의 헬기 투어 등 비용이 비싼 경우가 있으니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가격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