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전은 자동차로 약 2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쉬지 않고 갈 수도 있지만 중간에 잠시 쉬면서 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서울에서 대전으로 가는 길에 잠시 쉬면서 먹을 수 있는 추천하는 대표적인 먹거리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성휴게소 – 소떡소떡과 오색 찐빵
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가다 보면 안성휴게소는 꼭 한 번 들르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소떡소떡과 오색 찐빵이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소떡소떡은 소시지와 떡을 번갈아 꼬치에 꽂아 구운 간식으로, 쫄깃한 떡과 짭짤한 소시지의 조화가 일품이다. 여행 중 간편하게 먹기 좋은 메뉴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오색 찐빵은 다양한 색상의 찐빵 속에 팥, 고구마, 단호박 등 여러 소가 들어 있어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색감이 예쁜 오색 찐빵은 여행 중 기분 전환에도 제격이라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2. 평택 – 평택한우 곰탕
안성을 지나서 조금 더 내려와 평택에 도착하면, 이곳에서는 평택한우 곰탕을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택은 한우로 유명한 지역으로, 특히 평택한우 곰탕은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한우가 듬뿍 들어간 곰탕은 국물 한 입만으로도 진한 풍미가 느껴져 든든하게 속을 채워줍니다.
평택역 근처에 한우 곰탕 맛집들이 많아 고속도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도 접근이 용이하며 곰탕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라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식사들 중 하나입니다.
3. 천안 – 호두과자
천안에 들어서면 꼭 맛봐야 할 간식이 있으니, 바로 호두과자입니다. 천안은 호두과자의 본고장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한 팥 앙금과 호두 조각이 들어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지금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천안의 휴게소나 고속도로 근처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간편하게 먹기 좋고,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천안에서 구입하는 호두과자는 특히 신선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해 천안만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 천안삼거리휴게소 – 짬뽕순두부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는 짬뽕순두부가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짬뽕순두부는 얼큰하면서도 부드러운 순두부가 어우러진 독특한 맛으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짬뽕의 칼칼한 국물과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어 속을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짬뽕순두부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 여행 중 빠르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에 적합하며 특히 고속도로에서 잠시 머물며 색다른 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메뉴들 중 하나입니다.
5. 옥천휴게소 – 어묵탕과 닭강정
옥천휴게소에서는 따뜻한 어묵탕과 바삭한 닭강정이 인기있는 메뉴들입니다. 어묵탕은 쌀쌀한 날씨에도 속을 따뜻하게 데워 주어 여행 중에 먹기 좋은 메뉴이고 어묵의 쫄깃한 식감과 따뜻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어 여정 중에 활기를 더해줍니다.
또한 닭강정은 달콤하고 짭조름한 소스가 어우러져 바삭한 닭고기와 잘 어울리는 맛을 자랑하며 닭강정은 이동 중에 간편하게 먹기 좋은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